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물도 자주 마시려 노력한다.
하지만 물자체가 물린다고 해야 하나? 말 그대로 맹맛이기 때문에 많이 먹기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탄산음료를 다시 마시곤 한다.
탄산음료 자체가 설탕 덩어리이기 때문에 마실 때마다 죄책감이 들지만
탄산 특유의 청량한 목 넘김은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이다.
제로콜라 같은 거 먹으면 되지 않냐 하는데 알아본 바로는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으로 칼로리만 낮을 뿐
자체 칼로리도 존재하고 장기적으로 당 신진대사를 손상시켜 체질 변화를 준다고 한다.
하지만 탄산은 사랑인데...
이러한 이유들로 탄산수 여 러브랜드도 시도해보았으나 입맛에 맞는 건 찾을 수 없었다.
탄산은 풍부하나 마실 때마다 목 넘김이 스무스하지 않고 걸리는 느낌이었다.
탄산수 자체가 석회질이 많은 서양에서 그나마 부드럽게 먹기 위해 개발된 걸로 아는데
쓸데없이 물마저 직수입했나? 물은 우리나라가 최고인데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부드럽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
그러던 중 추천받아 우연히 접하게 된 탄산수가 있었으니
바로 아는 사람들은 아는 "빅토리아 탄산수"
여러 맛이 있는데 그중 청포도맛이 가장 맛있다며 추천을 받았고 한 병을 마시고 반하게 되어
구매하였다.
웅진에서 만든 탄산수 20개들이 박스로 택배가 왔다.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 풍부한 탄산기포가 올라오는 게 보였고
맛은 청포도의 향긋함과 탄산의 강렬함 속에 중심을 잡아주는
좋은 물맛에 아주 좋은 시원한 밸런스를 느꼈다.
목 넘김은 막히는 느낌 없이 훌륭하고 탄산 강도에 비해 밸런스가 훌륭하여
큰 저항 감 없이 꿀꺽꿀꺽 마시기도 쉬웠다.
또한 뚜껑만 잘 닫아둔다면 탄산의 지속력도 좋았고 재활용 분리 시 병에 있는 포장지를 움켜쥐고
그대로 위로 쭉 올리면 깔끔하게 분리가 되어 편했다.
한 병당 500ML이기 때문에 마시기 충분하고 무엇보다 칼로리가 제로인 것에 비해
이 정도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식품은 없을 것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각종 음료수를 달고 살게 되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겹고 탄산은 당기고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먹 길원 한다면
"빅토리아 탄산수" 그중 청포도맛을 강력 추천한다.
정리
가격:10900원
장점: 맛, 탄산량, 목 넘김, 적당한 가격, 쉬운 분리수거
단점: 자주 먹게 되어 플라이 스틱이 넘치게 됨 환경에 미안~
결론적 한마디!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물은 빅토리아 탄산수
불편한 토마토 점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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