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액상 김장 중이다.
확실히 여물기전까지는 아니 그 후에도 기성품에 비해 맛이 떨어질지않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럼 연초는 맛으로 폈냐?라고 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아니다.
맛 자체는 구수할 때도 있는 반면 느끼하고 역겨울 때도 있는 건 사실이다.
전자담배는 액상마다 다르겠지만 입호흡 같은 경우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을 포함 과일향이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맛이 명확하기 때문에 하나만 피다 보면 연초보다 빨리 질리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구입한 "디톡스 알로에베라"
사실 가장 인기 많은 건 "갱 주스 알로에베라"인데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구입한 건 안 비밀~
이미 알로에베라 대용량을 김장중인데 왜 또 알로에베라를 샀냐고 물어본다면
단순 맛 비교와 그만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이다.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 바로 투입 후 흡입 버튼을 눌렀다.
평화와 병균의 상징 비둘기가 둥지를 짓기 위해 나뭇잎을 입에 물고 날아가는 평화와 거부감이 공존하는 모양새
액상은 현재 숙성되고 있는 대용량 알로에베라와 같은 탈수 걸린 오줌색이고
뒷면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레트로 한 무지개와 형광색 투입구는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맛은 명확한 알로에 느낌이긴 한데 마치 수박바를 수박 맛으로 착각하는 거처럼 긴가민가한 느낌
단맛은 크게 강하지 않고 알로에 맛과 어우러져 무난한 맛을 연출한다.
또한 모코 하와이보단 약하지만 멘솔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있어 많이 피면 목이 따끔할 정도
호불호는 크지 않고 대중성을 노려 제작된 느낌이 들었다.
레몬이나 라임 같은 상큼함을 선호하지만 평소에는 먹을 일 없는 알로에를 가상세계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하다.
눈깔 뒤집어가며 추천은 못하겠지만 무난한 단맛에 자극적이지 않은 향을 원한다면
"디톡스 알로에베라"를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리
가격:22000원
장점: 무난한 맛, 적당한 멘솔, 전체적 벨런스가 좋다
단점: 무난한 맛
결론적 한마디!
-사실 비둘기가 위로 날라도 병균은 옮지 않는다
불편한 토마토 점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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