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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슈퍼푸드리뷰 "푸디웜 게코푸디 인섹트"

by 뚜리뚜니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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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를 처음 키운 지 벌써 여러 해이다.

 

한창 외로울 때 이색적인 동물에 관심이나 결국 선택한 것이 파충류

 

그전엔 개, 고양이, 병아리, 햄스터, 토끼, 금붕어, 등등 육해공 가리지 않고 키워 본거 같다.

 

그들 각각 장단점이 존재했고 개와 고양이 같이 교감적인 측면이 장점인 동물들이 있는 반면

 

교감은 덜하지만  열대어, 금붕어 같은 관상적 측면이 장점인 동물들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게 

 

현재 반려동물 시장이다.

 

하지만 그러한 장점들만큼이나 단점들도 존재했으니~

 

"냄새, 번거로움, 유지비, 공간"이 내가 생각하는 공통의 단점이다.

 

개와 고양이 같은 경우는 냄새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인 목욕을 시켜줘야 하고

 

주기적인 산책에 대한 번거로움 각종 접종부터 중성화 수술비 사료 간식비까지 만만찮은 유지비

 

또한 캣타워나 사소한 배변패드까지 많은 공간을 공유하고 희생해야 한다.

 

또한 물고기 같은 경우도 물 냄새 , 주기적인 환수, 히터 및 각종 용품들로 인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조류 또한 소음과 배변의 문제 등등 육. 해. 공 반려동물 저마다의 장점과 동시에 단점이 존재한다.

 

그럼 파충류는?

 

간략히 장단점을 나눠보자면

 

장점:조용하다, 공간의 제약이 적다, 유지비가 적게 나간다, 그 종류가 다양하다, 손이 덜 간다

단점:충식을 보통 한다, 널리 키우는 반려동물에 비해 교감이 안된다

 

관상     편의     교감

물고기  파충류  개 고양이 느낌이랄까?

 

그 와중 눈에 들어오는 단점인 충식~

 

대부분의 파충류는 충식을 한다. 내가 키우는 크레스티드 게코라는 온순한 도마뱀조차 충식을 한다.

 

그만큼 기본 베이스이며 파충류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겐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푸드가 있다면?

 

파충류 활성에 대한 의무감으로 "푸디웜 게코 푸디 인섹트" 리뷰를 시작한다.

 

깔끔한 지퍼백에 50그램이 담겨있고 더 큰 용량도 존재한다.

 

곤충 가루와 과일 가루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분들이 혼합돼있는 슈퍼푸드로 잡식성 도마뱀들을 위한 사료이다.

 

즉 따로 곤충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전체적으로 찐득한 느낌이고 물을 조금 타도되는 스타일

 

슈퍼푸드의 강자인 판게아사의 인섹트 무화과를 먹이던 개체

 

첨엔 피하는듯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혓바닥이 마중 나오는 기적을 보여줬다.

 

 

결론적으로 국내산 슈 후에 대한 편견을 깨버린 슈퍼푸드였다.

 

기호도는 매우 좋았고 심지어 판게아에 익숙한 개체들도 잘 먹을 정도였다.

 

가격도 비싸고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물량도 없는 판게아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

 

"푸디웜 게코 푸디 인섹트"강력 추천한다.

 

정리

 

가격:9천 원

 

장점: 가격, 기호도, 접근성

단점: 끈적임

 

결론적 한마디!

 

-파충류도 신토불이

 

불편한 토마토 점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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