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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랜드 "알파인코스터"리뷰

by 뚜리뚜니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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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의 마지막 날 

 

여전히 덥지만 화창한 날이었다.

 

"그래 좀 더워도 비가안오는게 어디냐"

 

그 와중 여자 친구가 꼭 해보고 싶다고 한 게 있었으니

 

바로 "알파인코스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시작시점에서 미니 봅슬레이 같은 기구를 타고 무동력으로 쭈욱 내려가는

 

듣기만 해도 신나는 놀이~

 

그렇게 망설임없이 표를 끊기 위해 향하였다.

 

매표소 입구~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그 외에는 알파인 코스터 및 케이블카용으로 쓰는 것 같았다.

 

표를 끊고 간단한 시청각 교육 후 드디어 출발~

 

케이블카를 타고 쭉 오르다 보면 각종 식물들과 꽃들로 채워진 스키코스가 눈에 들어온다.

 

맑은 날과 더불어 장관이었다.

 

그렇게 어느덧 시작점에 도착~~

 

여유로운 시간대라 줄은 길지 않았다.

 

직원분들이 안전벨트 착용과 간단한 기기 동작 설명을 다시 해주었다.

 

모자와 소지품은 뒤쪽 백에 넣었고 안타깝지만 스마트폰도 분실 우려가 있어 넣어두어 내려가는 모습은 찍지 못하였다.

 

(어차피 흐리게 나왔을 듯)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드디어 출발~

 

무동력임에도 생각보다 속도가 빨랐다.

 

별다른 일없으면 레버를 쭉 앞으로 밀고 타야 속도가 죽지 않고 완주할 수 있다.

 

그래서 허리를 앞으로 뺀 상태로 타다 보니 몇몇 덜컹 구간에서 허리에 약간씩 무리가 오는 걸 느꼈다.

 

대략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속도감이 생각보다 있었지만 속도조절이 되는 곳도 있어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치도 중간중간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점에 도착 웬만한 놀이기구보다 재밌는 느낌~

 

전체적인 코스도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였고

 

돌발행동을 하지 않고 시청각 교육대로만 하면 매우 안전한 놀이기구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모자나 소지품을 바지 주머니나 지퍼 없는 주머니에 넣으면 100프로 분실할 거 같기에 이것은 유의해야 한다.

 

다시 방문한다면 무조건 다시 탈것이며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잡은 아주 좋은 기구이기에 한 번쯤 타보는 걸 추천한다.

 

정리

 

장점: 뷰와 스릴

단점: 허리 안 좋은 사람은 좀 무리가 올 수 있다.

 

결론적 한마디!

 

-무동력 주제에 제법?

 

불편한 토마토 점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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