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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내돈내산)강남 라멘맛집리뷰-멘카오리

by 뚜리뚜니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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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서울~

 

그중 강남은 회사와 발달된 상권이 어우러져있어 속된 말로 널린 게 맛집인 곳이다.

 

그중에서도 대중화되어있는 게 바로 일본식 라면 "라멘"이다.

 

다양한 라멘집을 가봤지만 오늘은 그 맛이 특이했던 이곳 "멘카오리"라는 곳을 리뷰해볼까 한다.

 

1. 소개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57길 39-2에 위치한 이곳은 매일 11:30-21:00, 토요일 17:00-20:30의 스케줄로 운영하는 곳이며

 

15:0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과 첫 번째 토요일은 정기휴무로 스케줄 혼동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2. 내부 인테리어

 

브레이크 타임 후 바로 입장한 터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어 한적했다.

 

매장 자체는 크지 않으며 전통적인 우드톤의 일식 라멘집풍의 인테리어로 편안하지만 조명은 살짝 어두운 느낌이다.

 

셰프 한 분과 서버 한 분이 영업을 하고 계셨다.

 

3. 메뉴

 

메뉴는 시로, 아카, 쿠로, 키이로 교카이 쿠로 메뉴로 되어있었는데

 

시로-진한 돼지 사골육수의 돈코츠라멘

아카-매운맛이 더해진 칼칼한 라멘

쿠로-마늘맛과 향이 더해진 특제 라멘

키이로-향긋하고 깔끔한 맛의 특제라면

교카이 쿠로-쿠로+매운 해산물 소스를 더한 특제 라멘 

 

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가격대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여자 친구는 아카, 나는 왠지 당기는 키이로를 주문하였다.

 

4. 맛과 비주얼

 

위 아카 아래 키이로 라멘

 

여자 친구가 한입 준 아카 라멘

 

돈코츠라멘 육수 베이스에 매운맛이 가미된 맛으로 생각보다 많이 매워 맵린이들은 약간 불편할 정도로 맵다.

 

대략 열라면 정도의 매운 느낌이랄까?

 

맛 자체는 우수한 편

 

내가 시킨 키이로 라멘 특이하게 레몬이 반 개 정도 들어가 있다.

 

적당히 풀어 육수를 먹어보니 완전 내 취향 돈코츠의 맛과 레몬의 깔끔한 뒷맛이 섞여 헤비 하지 않고 맛있으면서

 

상큼한 끝 맛을 전해준다.

 

불맛 나는 고기를 면과 함께 싸 먹는다 그저 맛있다. 한점 밖에 없어서 아쉽긴 하다.

 

특이했던 단무지 레몬청에 절여 논 건지 달면서 레몬향이 강하게 난다.

 

개인적으로는 상큼해서 좋았으나 호불호가 갈릴 맛

 

본격 흡입 양자체는 적당했고 늘 그렇듯 모자라면 밥을 준다.

 

하지만 육수가 너무 내 취향이라 흡입하다 보니 이미 배불러 말아먹지는 못했다.

 

일식 라멘 자체가 워낙 대중적이다 보니 특별할 건 별로 없었지만 키 이로 라멘은 레몬을 넣어 산뜻함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꽤나 특이하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돈코츠는 좋은데 가끔은 느끼할 때도 있고 상큼하게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듯

 

5. 평가

 

아까 한입 먹었던 아카는 정말 매운 편이라 매운 거에 약하면 비추 키 이로 라멘은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맛으로 헤비 한 느낌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거 같다.

 

전체적인 라멘 퀄리티는 좋은 편이며 매장이 살짝 어두운 느낌은 있지만 깔끔하면서 일식집 인테리어를 표방하여

 

어느 정도 현지 느낌이 났다.

 

꼭 한 번 방문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이곳 강남에 위치한 "멘카오리" 한 번쯤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장점: 맛, 인테리어

단점: 단무지의 호불호, 고기가 한점

 

결론적 한마디!

 

-키이로 라멘 강추

 

불편한 토마토 점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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