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참 맘에 든다.
적당히 비가 내려 미세먼지도 좋아졌고 바람은 시원하고 햇빛도 적당하다.
이런 날 활기차게 놀러 가는 건 인지상정이지만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것도 힐링의 한 방법일 것이다.
그 중한 곳 서울숲~
평화로운 분위기 , 산책 나온 사람들 , 한가로이 잘 조성된 숲을 거닐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고 식욕이 돋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은
"꾸아"라는 베트남 음식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서울숲 맛집답게 점심 저녁 시간대에 가면 대기가 매우 길다.
베트남 음식점답게 그 나라풍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모습
고기 듬뿍 쌀국수와 반세오를 시켰다.
고기 양도 많고 감칠맛이 많이 났다. 누구나 좋아할법한 쌀국수이고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반세오~ 라이스페이퍼에 위에 재료들을 취향에 맞게 넣고 먹는 우리의 쌈 같은 음식
맛 자체는 이국적이지 않은 익숙한 맛에 의외로 오이슬 라이스와 파인애플이 상큼함을 더해줘
느끼하거나 물리는 느낌은 없었다.
갈색 소스에 빨간 소스를 취향에 맞게 넣어먹는 건데 그냥 다 넣기를 추천
이렇게 올려놓고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행복해진다.
오늘은 서울숲 베트남 음식 맛집 "꾸아" 리뷰를 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은 거기서 거기 느낌이라 큰 기대만 하지 않고 먹는다면
꽤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인 거 같다.
정리
가격:3만 8천 원
장점: 무난한 맛, 쌀국수가 맛있음
단점: 점심 저녁 시간대 웨이팅 이김, 반세오 가격이 이해가 안 됨
결론적 한마디!
-괜찮지만 웨이팅이 길다면 굳이?
불편한 토마토 점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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