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맑고 미세먼지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여름의 쨍함이 느껴진다.
이즈음에 가장가기좋은곳이있으니 바로 야외 브런치카페이다.
따스한 태양과 시원한 바람의 궁합이 절묘하고
아직 모기같은 날벌레들이 덜한 지금이 야외 브런치카페를 즐기기에 최적인 날씨다.
그래서 오늘은 브런치카페 그중에서 경기 남양주시 고산로 126번 길 33-12에 위치한
"U2"라는 카페 리뷰를 시작한다.
남양주 카페들 중 하나답게 깔끔한 현대적 인테리어에 실제 잉어가 사는 연못까지
아름답게 꾸며 논 모습
바로 옆엔 식물원이 있는데 테이블이 있어 식물을 보면서 취식이 가능하다.
카페 앞엔 한강뷰가 시원했고 가는 길목엔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테이블이 눈을 즐겁게 했다.
마르게리따와 메콤 크림 빠네의 조합~
피자는 그냥저냥이었지만 빠네는 꽤나 입맛에 맞았다.
디저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테 얼그레이 스콘을 시켰다.
특별하지 않은 정석적인 맛!
또한 식사를 하고 디저트 구매 시 할인도 들어가니 꼭 알아두자!
요즘 같은 카페 상향평준화 시대에 남양주 카페들이 갖는 메리트는 한강뷰이고
나 같은 카페 덕후들에겐 시간 내서 갈만한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오늘 리뷰한 U2는 정원과 그 안에 테이블이 잘 꾸며져 있어서 그중 기억나는 카페가 될 거 같다.
요즘같이 맑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정리
가격:50000원
장점: 정원, 한강뷰
단점: 교통, 주말엔 많이 붐빔, 가격
결론적 한마디!
-여름이 오기 전에, 벌레가 꼬이기 전에~
불편한 토마토 점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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