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태운 지 10년이 넘어갔다.
흡연을 극혐하다 군대에서 고됨을 잊고자 피웠던 게 이어져 지금까지 온 것이다.
순간의 위로와 낙이 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냄새뿐 아니라 몸에도 좋지 않다는 건 모든 흡연자 들은 알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동기부여에도 금연은 쉽지가 않다.
금연껌 패치 등 대체품들이 있다지만 그럼에도 쉽지 않다.
또한 우리나라 흡연환경이나 인식이 매우 좋지 않기에
불편하고 눈치 보이는 것도 현실이다.
그런 와중 연초의 대체품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게 다시 전자담배였다.
과거의 전자담배는 액상이 잘 새고 기기 청소부터 관리까지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먼저 전자담배로 넘어온 친구의 추천으로 현재의 전자담배의 발전과 더불어 "유웰 발라리안" 이란
제품을 추천받아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색감과 무늬가 과하지 않게 아름답다.
신형은 스펙은 동일 충전 구만 c타입으로 교체되었다. 한번 완충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위-액상 삽입구
아래-흡입구
처음 사용 시 액상을 저 정도 넣고 5-10분 정도 솜을 충분히 적신 후 흡입해야 필터가 타지 않는다.
흡입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아래로 내리면 약하고 위로 올리면 강해진다.
바디 하단부에 충전 잔량이 표시되는데
초록-여유
파랑-중간
빨강-충전 요망이라 보면 되고 버튼을 5번 적당히 빠르게 누르면 켜지도 또 반대로 했을 시 꺼진다.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이었다.
연기 양도 풍부하고 맛 표현도 강렬하다.
또한 다른 규격의 예비 필터도 동봉되어있어 취향에 맞게 필터 선택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물청소해도 될 만큼 관리도 쉬워졌기에
담배냄새와 입안의 텁텁함이 지긋지긋하다면 넘어오는 걸 추천한다.
정리
가격:5만 5천 원 (액상 별도)
장점: 디자인, 맛 표현력, 풍부한 연기양, 합리적 가격, 내구성 및 관리 품질개선
단점: 연초를 완벽히 대체하는 느낌은 아님
결론적 한마디!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피자
불편한 토마토 점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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